에유~우리엄마 소녀같은 마음은 어쩔 수없다니까~ 손톱끝에 봉숭아꽃물을 올려놓고 있는 나를 바라보며 아들이 웃는다. 그래 가는 세월이 아쉬워서 그런다 마음은 아직 스무살 그 땡볕같이 뜨거운 피가 흐르고 있거든... 그 포동하던 손도 발도 세월처럼 흘렀지만 마음은 아직...아직...아직......
지중해-여보 정말 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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