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항골박물관 개관 2014년 5월부터 지금까지 4년간 매주 주말 진안에 들어와 남편이 손수 만든 박물관-부모님이 쓰시던 물건과 형제들의 추억이 있는 물건을 흩어지지 않게 한자리에 모으자고 소박한 의견을 모아 시작한 박물관이 8월1일 개관을 했습니다. 누에를 치던 잠실방을 구들을 놓고 황토방을 만들고.. 세상 사는 이야기 2018.08.01
고향에 시화전이 열립니다 진안의 작은 마을 진안 부귀출신 시조시인 구름재 박병순 시화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진안군 부귀면 수항리 출신인 남편은 가수 지중해라는 예명으로 마이산연가.고마운당신.어머니정한수등을 부르는 3집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늘 고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고마운 마음으로.. 세상 사는 이야기 2016.09.05
시골집 헛간에 마루놓기 예전에 소를 기르던 헛간입니다 그냥 비워두었던 곳에 마루를 놓기로 했습니다 남편 혼자서 하기에 힘이 부치겟지만 남편은 말없이 공사를 합니다 예전 마루를 뜯었던 나무로 프레임을 만들었습니다 바닥을 평평하게 골랐습니다 혼자서 하기 힘든일인데 아내가 좋다고 하니 남편은 묵.. 세상 사는 이야기 2016.03.13
수항리에 시화를 걸었습니다 수항리에 시화를 20여점 걸었습니다. 동네집을 넣은 시화 설에 고향을 다니러오신 분들이 천천히 읽으면서 마음치유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상 사는 이야기 2016.01.31
고향집에 시화를 걸었습니다(충투) 지난 주말 고향집에 시화를 걸었습니다. 추석을 맞아 고향에 오시는 분들에게 마음의 쉼터를 마련해주고 싶었습니다. 메르스로 온 나라가 어지러울 때 남편의 일도 중단되었습니다. 그 일로 상심하다가 이럴 때 일수록 슬기롭게 이겨야 한다는 마음으로 시골집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 세상 사는 이야기 2015.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