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愛 꽃무늬를 그리는 사람들 대덕시낭송협회 문학기행 날 그렇게 즐기차게 내리던 비도 맞고 뜨거움도 잠시 멈췄다 비 예보가 있는 날이지만 걱정없이 길을 떠났다. 장소는 마이산과 박병순 시조시인 생가 설렘....그리고 좋은 사람들과 떠나는 즐거움이 가득한 날이다. 참 신비로운 산 미리 마이산 해설을 예약해 해.. 세상 사는 이야기 2017.08.20
수항리에 인터넷을 설치했습니다 수항리에 인터넷을 설치했습니다. 어머님 쓰시던 재봉틀위에 유리를 깔고 노트북 책상을 만드니 멋집니다. 세상과 소통하는 멋진 일이 펼쳐졌습니다. 세상 사는 이야기 2016.01.31
수항리 바위솔 겨울을 견디다 수항리 바위솔들은 지난번 내린 눈을 쓰고도 잘 견디고 있습니다 겨울을 살아내느라 빨갛게... 빨갛게 얼굴에 힘을 주고 기를 쓰고 살아내고 있습니다 바위 솧 소 여물퉁에 있는 애들은 아예 보이지 않습니다 눈이불을 포근히 덮고 있습니다. 잘 견디고 있습니다. 참 강인한 애기들입.. 와송,연화바위솔,호랑이발톱 바위솔 2016.01.31
수항리에 시화를 걸었습니다 수항리에 시화를 20여점 걸었습니다. 동네집을 넣은 시화 설에 고향을 다니러오신 분들이 천천히 읽으면서 마음치유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상 사는 이야기 2016.01.31
수항리에서 겨울즐기다 제주도가 눈속에 갇혔을 때 수항리도 속절없이 눈이 내렸습니다 그저 쏟아지는 눈을 바라보며 한없이 마음도 잠겼습니다. 온통 백색의 나라에서 나는 시름도 덮었습니다. 솟대의 깃털위에도 눈이 내렸습니다. 온통 하얀 도화지 시화가 찬 바람에 흔들립니다 수항리도 겨울왕국입니다 저.. 세상 사는 이야기 2016.01.25
수항리의 겨울 그냥 한 장의 백지 입니다 수항리는 한 장의 겨울도화지에 꿈을 그려봅니다 참 철도 없습니다 아마 이렇게 철없으니 그런 날 들을 견뎌냈겠지요 파란 하늘과 백색의 땅 어떤 기다림을 하고 있을까요 상처도 이렇게 덮어지기를 꿈꾸는 겨울입니다 장독대도 우물에도 하얗게 하얗게 겨울.. 세상 사는 이야기 2016.01.25
수항리 다녀오며 만난 페리칸사 용담댐 지나는 길 어느마을 길가에 이렇게 예쁜 열매들이 한 겨울에도 빨갛게 꽃처럼 매달렸습니다 이 추운 겨울을 예쁘게 만들어 주는 페리킨사 나도 시골집 담에다 심어야겠습니다 겨울에도 예쁜 시골담을 꿈꾸며... 사랑합니다.수항리 세상 사는 이야기 2016.01.16
수항리에서 겨울을 잘 견디고 있는 바위솔 이렇게 추운 겨울을 빨갛게 얼어서도 잘 견디고 있는 바위솔 고맙고 기특합니다 서로 몸을 꼭 껴안은 채 겨울이 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겨울 지나고 봄이 오면 아름답게 웃겠지요 살아있어 고맙습니다 살아내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수항리 와송,연화바위솔,호랑이발톱 바위솔 2016.01.16
수항리 시골집 바위솔 이렇게 추운 겨울에도 시골집 바위솔은 예쁘게 살아있습니다 기하급수적으로 새끼를 늘리고 있습니다 참으로 눈부신 생명 예전 소 구유에서도 바위솔은 커가고 있다 겨울을 지키고 봄이오면 또 수많은 새끼들이 나올것입니다 경이로운 생명에 ... 사랑합니다.수항리 와송,연화바위솔,호랑이발톱 바위솔 2015.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