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세상 밝히고
따뜻이 데우고
이렇게 아름답게 스러지는 태양을 보며
저절로 감탄이 나왔습니다
용담호를 밝히고
이렇게..하루해는
조용히
사라지고 있습니다.
내 삶도 이랬으면..좋겠습니다.
지금은 흐린 날 더 많지만
마지막은 이렇게 아름다이 스러지면 좋겠습니다
이길이 아름다워 매주 수항리에 갑니다.
수항리에 마음을 두고 옵니다.
사랑합니다. 수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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