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

수항리 다녀오며 만난 해넘이

비단모래 2016. 1. 16. 20:30

하루종일 세상 밝히고

따뜻이 데우고

이렇게 아름답게 스러지는 태양을 보며

저절로 감탄이 나왔습니다

 

용담호를 밝히고

이렇게..하루해는

조용히

사라지고 있습니다.

내 삶도 이랬으면..좋겠습니다.

지금은 흐린 날 더 많지만

마지막은 이렇게 아름다이 스러지면 좋겠습니다

 

 

이길이 아름다워 매주 수항리에 갑니다.

수항리에 마음을 두고 옵니다.

사랑합니다. 수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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