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아침방송을 봐주기로 하고 집을 나서는데
아파트 입구에 떨어진 목련꽃 한송이를 누군가 사철나무 위에 올려놓은 것을 보았다.
그 모습이 어찌나 황홀한지..
마음은 바빠도 그 모습을 담아놓았다.
새벽공기가 신선하다
늘 9시가 넘어 집에서 나오다가 6시에 나오는 길
부지런히 꽃은 피고 지고 하고있다.
우리집 난도 꽃을 피운다
방송국 화단 연산홍이 불꽃같은 꽃봉오리를 일제히 밀어올렸다.
축제처럼 불꽃을 터뜨릴 것이다
일제히 봄을 붉게 칠 할 것이다.
이 척박한 땅에서 꽃을 피웠다
아 ...우리도 어떤 환경이든 살아내야 한다
힘차게 살아내야 한다.
결국 승리는 살아남는 자의 것
포기하지 않고 살아내는 자의 것이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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