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겨울나무 / 비단모래 겨울나무 / 비단모래 음악 신형탁 내비게이션이 고장난 낯선 길에서 기계속의 여자만 원망하다 꼿꼿한 비너스를 만났다 교차로 부근 녹색등이 이미 점멸을 시작하고 붉은 눈을 깜박이기 시작하면 어디선가 피어나는 꽃이 있다는 걸 잠시 멈추어 해녀 같은 숨을 몰아쉬고 보이지 않.. 비단모래 詩詩樂朗 2016.03.15
[스크랩] 동백 / 비단모래 동백 / 비단모래 음악 신형탁 분홍젖무덤이 돋아나던 그때부터 였지 여자이고 싶었던 것이 골짜기 어디선가 선녀처럼 옷을 뺏기고 싶기도 했고 들판의 바람과 간혹은 수정을 하고 싶기도 했던 뼛속 가득 겨울바람이 차오를 때 하늘가득 몇 번의 불꽃이 터지고 나서야 하필 너를 사.. 비단모래 詩詩樂朗 2016.03.15
인공지능과 시낭송의 힘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 알파고와 세기의 대결을 하고 있다. 오늘 5국째 이기든 지든 나는 이세돌의 승리라고 생각한다. 이세돌 9단은 대국을 하기전 어린 딸의 뽀뽀를 받았다. 가슴 가득 행복한 감정이 채웠을 것이다. 그러니 그 행복한 마음으로 바둑돌을 행복하게 놓을 것이다. 알파고는.. 세상 사는 이야기 2016.03.15
시가 있는 황간역 비단모래 마음을 치유하는 시낭송 교실 회원들과 항아리 시화전이 열리는 황간역으로 문학기행을 떠났습니다.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봄비의 운치를 생각하고 떠났는데 다행이 비가오지않아 참 좋았습니다. 황간역장님이 이렇게 환영의 문구를 써서 달아주셨습니다 황간역은 .. 세상 사는 이야기 2016.03.06
특별한 칠순잔치 평생 춤을 춰오신 선생님의 고희기념 춤 발표회 선생님의 제자들이 마련했다는 무대는 가슴 서늘한 감동이었습니다. 일생칠십고래희 춤공연을 마치고 나누어준 오색국수 정말 아련한 추억도 사랑도 담긴 선물이었습니다. 어느날 국수를 삶아먹으며 아름다웠던 오늘 무대를 기억하겠습.. 세상 사는 이야기 2015.07.10
오월愛, 당신을 사랑합니다 어지러움에 시달리면서도 기획한 시낭송의 밤 오월애 당신을 사랑합니다. 기꺼이 협찬해 주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사회를 봅니다 ^^프랭카드를 다니 정말 실감이 납니다. 세상 사는 이야기 2015.05.12
마음기부 내가 즐겨하고 내가 사랑하는 것을 나눌 수 있다는 게 기쁘다 시낭송으로 재능기부를 했다. 대전 장애인 재활돕기 콘서트에 한 편의 시로 마음을 더했다 많은 분들에게 가을이 스며들었기를 시가 스며들었기를 나눔의 마음이 스며들었기를 세상 사는 이야기 2014.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