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입니다
복지관 시낭송교실
여든여덟부터 일흔다섯까지의 어르신들이
모여 일주일에 한편씩 시를 외우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마지막종강 수업
다 다음 주 발표회를 앞두고 총리허설을 했습니다
난생처음 시낭송으로 대강당 무대에 오른다는 설렘으로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에 뭉클 했습니다ㆍ
그리고
약식과 식혜를 직접 만들어 오셔서
나누며
아들에게 전화오면 배운 시를 낭송해 준다시며 뿌듯해 하셨습니다ㆍ
거센 생의 바람속을 헤쳐오신 분들
아름답게 물드는 노을로 만들어 드리고 십습니다ㆍ
종강하면 2학기를 언제 기다리냐고
이쁜 선생님 못봐서 어쩌냐고 하시는 말씀도 귀엽고 고맙기만 합니다ㆍ
마음을 치유하는 시낭송
정말 마음이 치유되셨으면 합니다ㆍ
그리고 건강하셨으면 합니다ㆍ
무조건 이쁘다고 박수쳐주신 덕분에
잘 마무리 했습니다ㆍ
종강발표회도 멋지게 해내자고요
사랑합니다ㆍ
나의 인생의 선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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