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

가을이 오나 봅니다

비단모래 2018. 8. 5. 07:17

 

 

 

 

 

 

 

 

 

 

 

 

얼마만인지

오늘 아침은 시원하게 시작합니다

살폿 떠오른 태양이 맹렬하게

타오를 테지만 지금은 참 편안합니다.

분명 가을이 어딘가서

찾아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폭염속에서도 꽃 매달고 섰는

저 생명들에게 한 시간 넘게 물을

주었습니다.

오늘도 만만치 않겠지만

지금 농촌에서는 붉은고추 따느라

참깨 베느라

바쁩니다.

호박이 조롱조롱 열립니다.

곧 가을이 들이쳐 오겠지요.

7일이 입추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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