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마누라 5월 가정의달 답게 바쁘게 보냈네요.
힘든 당신 잘 지내줘서 고마워요.
요즘 깜빡증이 좀 심해진듯 하네요.
6월이 열리고 이틀이나 지났는데 이제서야 메일을 쓰고있으니...
6월도 이쁜마누라 건강하길 더욱더 기원하며 즐거움으로
가득한 한달되길 바래요.
울타리에 핀 넝쿨장미의 짙은 꽃 색깔처럼
아름다운 이쁜마누라 당신을위해 정성으로 기도하고
열정으로 사랑할께요 6월에도...
남편이...
^^
나도 오늘 출근해서야 메일을 열었다.
남편은 나이가 들면서 자꾸 깜박 잊는다고 걱정이다.
그런데 이렇게 잊지않고 메일을 보내는 걸 보면..걱정할 일이 아니다.
유월은 신록의 계절이다.
신록 무성한 세상처럼 내마음도 몸도 신록처럼 싱싱해지기를 바란다.
두분 아버지도 남편도 사랑하는 아들 며느리 손녀들도
그리고 내가 기억하는 모든 분들도
유월처럼 푸르르길..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