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 강옥희 시인의 작은 아들 결혼식에서
강옥희님이 직접 쓴 축시를 읽었다.
어찌나 멋지고 아름답던지.
소란 강옥희님
지극히 사랑하던 남편을 하늘로 이사시키고
홀로 이땅에 남아
두 아들을 길러낸
장한 어머니.
주옥같은 언어를 서리서리 엮어
반짝이는 시의 대지를 수놓고
커다란 두눈 바비인형같이
하늘의 별을 바라보는 시인.
그녀는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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