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

길...유채꽃 길

비단모래 2007. 4. 21. 22:49

                  

                                 대전MBC 건너편 갑천하상도로의 유채꽃밭에서 KBS 휴먼다큐 작가와~

왜 아름다움에도 눈물이 날까?

 

 

 

 

 

 

 

 

 

우리의 눈물 샘에는 몇톤의 눈물이 저장되어 있는걸까?

지금까지 쏟아내고도 아직 저 맡바닥에 남아있는걸까?

눈이 부셔서 인지...눈물이 ...

 

  내 지천명의 봄은 이렇게 아름답게

내 가슴에 찍어놓고...흘러간다~봄날은 간다

 

이제 1년 되었다는  이 친구에게

17년~그 긴세월의 여정을 말해주면 알까?

그 세월속에 녹아있는 고단함도 알까?

내가 부럽다지만~멋모르고 시작하는 그녀도 이쁜데~

우리 이렇게 아름다운 길만 있기를...

아니~많이 힘들어도

그길이 나중 결국 아름다운 극점에 다다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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