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 엄나무잎 장아찌 담그기 시골집 뒷밭에 100여그루의 두릅나무 100여그루의 엄나무가 있다. 두릅은 통통하게 나오왔을때 몇차례 따다 먹고 이번엔 줄기가 좀 핀 것들을 엄나무잎과 따다가 장아찌를 담궜다 1.소금 조금넣고 엄나무와 두릅을 데친다 깨끗이 씩어 물기를 뺀다. 2.간장 물 설탕 다시마 청양고추 마늘 매.. 맛과요리 2013.05.12
김에 담긴 추억의 맛 3시간 동안 들기름을 발라 김을 구웠다. 옆에서 기름을 바르고 소금을 뿌리며 간간 방해작전을 피우던 채원이가 *할머니 김 진짜 맛있어요*..한다. 김에 기름발라서 굽는 일..참 수고로운 일이다. 그러나 내일 아침 고소한 밥상을 기대하며 고단한 일과를 마무리했다. 시장에서 나오는 조.. 맛과요리 2013.04.08
머위꽃효소 겨우내 대전 병원에서 지내시면서 틀니도 하시면서 겨울을 지내신 아버님이 집으로 퇴원하셨다. 겨우내 주인을 기다린 집에서는 봄잔치를 준비하고 있었다. 뒤울안 머위들은 꽃을 피우고 봄을 준비하고 돌나물 민들레 냉이 쑥 달래는 지천으로 마당을 차지하고 있었다. 참 쌉쌀한 머위 .. 맛과요리 2013.03.31
목련꽃봉오리 효소 그녀가 앞마당의 목련나무가 너무 우거져 그늘이 넓다고 목련나무 가지를 쳐내고서 아직 피지못한 봉오리가 아깝다고 한봉지 따가지고 왔다. 박하향이 나는 목련차도 괜찮고 목련효소도 좋다고 내가 몇번 말하는것이 기억났다고 한다. 올 봄 심술궂은 꽃샘추위가 몇번 다가와 목련은 냉.. 맛과요리 2013.03.29
콩나물을 기르며 얻은 교훈 콩나물을 기르기 일주일 만에 오늘 아침 콩나물 국을 먹을 수 있었다. 물주는 번거움도 있었고 혹여 몇시간 못 준 시간도 있었는데 콩나물은 쑥 자라있었다. 콩나물을 기르며 몇가지 시행착오를 겪었다. 처음 콩나물을 기를 때 콩을 잘 골라야 한다는 것이다. 썩은 콩이나 좀 모자란 콩은 .. 맛과요리 2013.02.04
고추 읍내동 한 식당에 갔다가 요 고추를 찍었다 괜히 헤실거리며 웃기도 하다가 민망해하다가 이나이 쯤 돼서 뭘 하면서 찍었는데,, 볼수록 재밌다 남편이 한마디 던진다 고추 고추네.. ㅋㅋ. 고추 고추.. 맛과요리 2012.11.26
햇살에 잘 말려서.... 그녀가... 나를 사랑하는 그녀가 김장김치 한통과 쌈 싸먹으라고 배추 몇포기 그리고 무를 한자루 보내왔습니다. 동치미를 우선 10개쯤 담갔습니다. 무 세개를 동치미를 담가 먹는데 참 맛있고 시원해서 좀 넉넉하게 담갔습니다. 그리고 신문지로 돌돌 말아 박스에 넣어두었습니다. 겨울.. 맛과요리 2012.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