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

아듀 !!!2005년!!!

비단모래 2005. 12. 31. 00:02
 

 

                                                                    꽃지일몰-네이버

2005년을 보내며

 

내게 제일 소중한 현옥!

다사다난 이란 말 바로 우리에게 가장 어울리는 말이 아닌가 싶네

모든걸 다 참고 견딘 당신 정말 대견하고 고맙고 대단했어

몸과 마음이 많이 아플때 더 마음 아프게 한 점 마음깊이 새기며 후회하고 있어

더많은 사랑으로 덮힐수 있도록 할께. 올해에 있었던 모든 괴로웠던일 슬펐던일은

가는시간에 함께 보내버리고 즐겁고 행복했던 일 가슴한켠에 고이 간직해 놓고

오는새해 반갑고 힘차게 맞이했으면 좋겠네

그리고 더 건강하기 바라며 당신이 더 행복해 할수 있도록 더 많은 사랑 채울것을

약속할께  한해 정말 수고많았어.  정말정말 소중한 현옥이 많이많이 사랑해.

                                                 2005년 마지막 날 남편이.

 

踏雪野中去(답설야중거) 不須胡亂行(불수호난행)
눈 덮인 길을 길을 걸어갈 때 ,함부로 어지러이 걷지 말라.
今日我行跡(금일야행적)遂作後人程(수작후인정)
오늘 내가 간 이길이,뒷사람의 이정표가 될지니.
                백범 김구 선생이 즐겨 사용하던  서산대사의 -踏雪野中-(눈을 밟으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최성민   
    

사랑해 난 정말 너를 너를 사랑해 이목숨 다하는 날까지 너를 사랑해
아직은 힘들겠지만 우리에겐 내일이있어 /변하지않은 마음으로 서로를 보듬어 주자 
사랑은 장난이 아냐 사는것도 쉬운게 아냐 /거짓없는 마음 그리고 사랑
모두 내가 가꿔 가는 것

울고 싶을 땐 말을 해 /아픈마음 감추지 말고
내가 너의 방패가 되어줄게 /울타리가 되어줄게

언제나 마음 뿐 나는/아무것도 해줄수가 없었어
그렇게 못난 나를위해 /밝은 모습은 늘 그늘이졌지
이젠 좀 쉬어 모든걸 내가 책임질게 /우리가 항상 꿈꾸어 왔듯이
욕심 부리지 말고 예쁘게 살자 /사랑해

그 많은 나날속에 어려움도 많았었지만/오직 너는 나하나 나는 너하나
사랑으로 이겨 내는거야/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하고 의지하고..
두손을 마주 잡고 바라보면/온 세상은 모두내거야
너를 사랑해

 

 

사랑해 난 정말 너를 너를 사랑해 이목숨 다하는 날까지 너를 사랑해 아직은 힘들겠지만 우리에겐 내일이 있어 변하지않는 마음으로 서로를 보듬어 주자 사랑은 장난이 아냐 사는 것도 쉬운게 아냐 거짓없는 마음 그리고 사랑 모두 내가 가꿔가는 것 울고싶을 땐 말을 해 아픈 마음 감추지 말고 내가 너의 방패가 되어줄게 울타리가 되어줄게 언제나 마음 뿐 나는 아무 것도 해줄 수가 없었어 그렇게 못난 나를 위해 밝은 모습은 늘 그늘졌지 이젠 좀 쉬어 모든걸 내가 책임질게 우리가 항상 꿈꾸어 왔듯이 욕심부리지 말고 예쁘게 살자 사랑해... 그 많은 나날속에 어려움도 많았었지만 오직 너는 나 하나 나는 너 하나 사랑으로 이겨 내는거야 하늘 만큼 땅 만큼 사랑하고 의지하고 두손을 마주잡고 바라보면 온 세상이 모두 내꺼야 너를 사랑해

 


 

내 추억속에 묻힐 2005년 이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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