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

니가 생각났어

비단모래 2005. 12. 28. 15:32

 

                                    앙코르와트를 다녀온 언니가 팔찌와 스카프를 사왔다.

                                      이 팔찌를 보는 순간 딱 내생각이 났다고 한다. 

                   점심을 함께 먹으며 내 손목에 팔찌를 채워주며 환하게 웃던 언니! 

                         어느 순간  생각나는 사람있다는건 행복한 일이라고 웃었다.

       거리를 걸으며 이거 같이 보면 좋았을텐데..좋아했을텐데...그러며 아쉬웠다고.

     같이 가려고 했었는데.연말연시 특집이 걸려 도저히 5박6일 시간을 낼 수없었다.

 

 

여정 - 왁스(Wax)




거리마다 불빛이/흐느끼듯 우는 밤/세월흐른 지금도/사랑하고 있다니
내 나이가 몇인가/꽃이 되어 진 세월/무던히도 참았던/외로움의 눈물이

*사랑했어 사랑했어
우린 미치도록 사랑했었어
보고싶어 너무 보고싶어
내 사랑이 식기전에

별빛속을 해매던/하나였던 그림자/지금 어디 있는지 /너무 보고 싶은데

*사랑했어 사랑했어
우린 미치도록 사랑했었어
보고싶어 너무 보고 싶어
단 한번만 내게
돌아와줘
슬픈 내 눈물이 마르기전에
보고싶어 너무 보고싶어
내 사랑이 다 식기전에

이것만은 꼭 기억해야해
가려거든 오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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