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e로움 카드를 신청했습니다
대덕에 산지 30 여년
내인생의 절반을 대덕에 살았습니다
대덕이 내인생의 8할을 키웠고
내이름의 절반을 대덕이 다듬었습니다
참 고마운 대덕입니다
두 아이를 대덕에서 기르고
큰 아들네를 대덕에 정착시키면서
철저히 대덕구민으로 자부심을 갖고 살았습니다ㆍ
성실한 납세인으로 구에서 인증받는
보람도 있었고 읍내동연가로
향토시인이란 호칭도 얻었습니다ㆍ
대덕문학과 대덕시낭송협회에서 창단멤버로 20년이상
몸담고 활동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대덕구에서 통용되는 화폐가
5개구에서 처음 나왔습니다ㆍ
대덕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입니다ㆍ
기꺼이 신청했습니다ㆍ
이 대덕이로움이 이렇게 쓰이면 좋겠습니다ㆍ
대덕으로 전입해오는 세대에
대덕에서 출산한 세대에
축하금으로 쓰이면 좋겠고
외부에서 오는 분들 공연료의 일부도
대덕에서 쓸 수 있도록 대덕이로움으로
지급하면 좋겠습니다ㆍ
그래서 그들도 대덕에 얼마간 쓸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ㆍ
한가지 섭섭한 일은
행복거리에서 펼쳐지는 맥주파티에
대덕의 연예인들도 있는데
서울 연예인들만 초대했다는 점 입니다
대덕의 연예인들
그들도 대덕이로움을 쓸텐데 말입니다ㆍ
물론 짧은 제 생각 이겠지만 말 입니다ㆍ
어차피 대덕경제를 살리자 한거니ᆢ
대덕이로움이 진실로
대덕의 이로움이 되기를 기원합니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