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
아가의 눈속에 비치는 세상은 어떤것일까
저 영롱한 아가의 눈빛이 나를 기쁘게한다
작은 입으로 나태주님의 시 풀꽃을 외우는 소리가 나를 기쁘게한다
엘리베이터 숫자를 읽어내리는 소리가 나를기쁘게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할머니가 예쁘다고 할 때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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