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한 연말이지만 내게 뿌듯한 일이 생겼다.
고등학생들에게 꿈씨를 심어주는 강의를 할 수 있는 기회다.
이틀간 고등학교 1학년 생들에게 가스멩 꿈씨를 심어주는 일이다.
생방송 원고를 부지런히 준비해놓고
찾아간 학교
시청각실에 1학년 학생들이 가득했다.
밝고 쾌활하게 박수로 맞아주었다.
그리고 팀별로 사진을 찍었다.
와서 팔짱을 끼기도 하고 돈은 얼마나 버느냐고 질문도 하면서
방송국일에 관심을 가졌다.
지금은 아무런 꿈이 없는것 같지만
분명 오늘 가슴에 품은 꿈씨가
먼훗날
나를 기억하며 발아되길 ...
내일도 열심히 꿈씨를 심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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