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대형마트가 따라갈 수 없는 동네 전통시장의 장점은 사람 냄새가 풍기고 정을 나눌 수 있다는 점이다. 흥정의 즐거움과 덤으로 받는 푸근함이야말로 우리의 전통시장이 가지고 있는 매력으로 충분하다. 설 연휴를 앞두고 가족 친지들의 선물을 마련하고 또 설 음식을 장만하기 위해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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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전통시장에서도 설을 앞두고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기위해 공무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통시장 상품권은 5천원과 1만원권 두 종류로 중앙시장과 도마시장 한민시장 등 대전 관내 31개 전통시장 및 전국 시도의 주요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새마을금고 뿐만 아니라 전국 우체국에서도 전통시장 상품권을 취급하고 있어 상품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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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이 더욱 편리해졌으며 개인이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3%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추석에는 대전시와 관내 소재 기업 및 기관의 참여로 전통시장 상품권 판매액이 11억원에 달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잖은 기여를 했다. 올 설 명절에도 대전시의 1억 5천만원을 비롯해 여러 기관들이 참여한 덕분에 이미 7억원의 상품권을 판매했다.
대전주부교실이 올해 설 장보기 비용을 분석한 결과 백화점에 비해 전통시장이 18% 가량 저렴하기 때문에 전통시장에서의 장보기는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제역 파문으로 인해 설 명절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기는 했지만 설 명절을 기대하는 분들은 적지 않다. 설을 앞두고 이번 주말에는 전통시장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 대전 뉴스레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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