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어울림한마당에서
시낭송을 해야하는데
일기예보가 심상찮다
비바람이 몰아친다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날씨가 이변이다.
미국 앨라배마주를 비롯한 중남부 일대를 강력한 토네이도가 휩쓸어 2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보인다는 뉴스다
약 150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한 앨라배마주와 미시시피, 조지아 등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돼 주방위군이
구호작업에 나섰으며 됐으며 남부 텍사스에서부터 북부 뉴욕주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호우 경보가 발령됐다.
특히 28일 오전부터는 뉴욕과 메릴랜드, 노스캐롤라이나 등 동부지역 일대에도 토네이도 경보가 내려졌다.
미국 기상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각) 앨라배마와 테네시, 켄터키, 조지아, 루이지애나,
버지니아 등 6개주에 폭우를 동반한 토네이도가 엄습해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고 하는데...
내일 있을 시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있을 유림공원은
도심한가운데 있는 멋진 공원공원이다.
충남대학교 가는 길
유성 홈플러스 앞에 위치한 이 공원은 계룡건설의 이인구 회장님이 만드신 공원으로
이인구 회장님의 호인 "유림"을 붙였다.
이공원을 만들면서 내가 하던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프로그램에 나오셔서
유림공원을 만드는 취지를 이야기 하신적이 있는데 아주 유쾌하고 멋진 이야기를 들려주신 기억이 난다.
이공원에서 주말을 맞아서 대전시민을 위한 멋진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데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이다.
비를 맞으며 노래 할 가수들이 걱정이다.
물론 비바람이 몰아쳐도 공연을 할 예정이다.
우리의 삶이 비가 온다고 바람이 분다고 중단될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불편할테고 관중은 없을테지만
우리는 우리의 일을 열심이다.
다만 우리가 공연하는 그 시간
하늘이 잠깐 비를 멈추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비가 내리는 날 공원안에서의 시낭송과 가수들의 노래
멋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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