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시(詩)

사랑

비단모래 2008. 12. 2. 23:51

 

 

 

 사랑

     錦沙

 

사랑은 칼날이다

어느쪽에 베어져도 아픈

 

그 푸른 날에 또 베어지고 싶은.

방송국 작가실 노트북과 컴퓨터

그리고 전화

아침부터 저녁까지 2시간을 위해 쏟아내는 사랑

 

 

사랑도 라디오를 끄고 켜는 것이라면

사랑도 리모콘을 돌려 마음대로 선택해 볼 수 있는 것이라면

 

그 사랑을 위해 브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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