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집에 시화를 걸었습니다(충투) 지난 주말 고향집에 시화를 걸었습니다. 추석을 맞아 고향에 오시는 분들에게 마음의 쉼터를 마련해주고 싶었습니다. 메르스로 온 나라가 어지러울 때 남편의 일도 중단되었습니다. 그 일로 상심하다가 이럴 때 일수록 슬기롭게 이겨야 한다는 마음으로 시골집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 세상 사는 이야기 2015.09.06
가을이 익어가네요 도토리가 다닥다닥한 뒷산 어머님 산소와 동서 산소를 벌초했습니다. 어머님 산소는 그렇더라도 동서 산소를 벌초하는 일은 억장 무너지는 일입니다. 이렇게 또 가을이 옵니다. 여름을 지키던 바위솔 화분들도 가을 채비를 합니다. 자구를 늘리며 생존의 시간을 견뎌갑니다. 최나물도 꽃.. 세상 사는 이야기 2015.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