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 오르는 길
대덕종합노인복지관
매주 목요일
마음을 치유하는 시낭송교실을
3월부터 열었다
복지관도 시낭송 수업이 처음이고
나도 어르신 수업이 처음이었지만
꽃처럼 웃으며 받아주시는 어르신들
박수쳐 주시는 분들 때문에 행복하다
어제 수업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첫 진달래를 만났다
핸드폰에 담아 데려왔다ㆍ
그 오후 문자 하나가 도착했다
진달래처럼
나를 수줍게 웃게 하는 ᆢ
#####
사모곡
수없이 많지만
강사님에 애절한 낭송이
내가슴을 후벼
어머님 그리워 하는 눈물 펑펑 쏟고 싶지만 장소가 장소인지라
다음기회로 미루고
오늘 강의 120점 이예요.감사.
남자어르신의 문자가 기빠진
나를 일으켜 꽃피워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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