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즐거울 것도 없습니다.
아니 즐거운 일도 100% 즐겁지는 않습니다.
가슴 한 켠 묵직한 일상
소화되지 않는 어떤 이야기
그냥 이제 굳은 살 박히듯 박힌채로
살아갑니다.
그러며
이렇게 살아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르신들께
시낭송 난타
그리고 어설픈 노래로
제마음을 드리고 왔습니다.
간혹 아프고 쓸쓸한 마음을 그냥 접어둡니다.
절망은 희망의 어머니라 했고
고통은 행복의 스승이라 했으니
겨울속에 모진 추위를 견디는 겨울나무처럼
이렇게 견디고 맙니다.
^^*입춘 새벽이니..
봄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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