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

시월 첫 날

비단모래 2015. 10. 1. 08:45

 

시월 편지

 

이쁜마누라 마음고생 많았던 9월

모든것 그냥 시간속에 해결해 달라고 맡겨버려요

10월 온산에 물들어 오는 단풍의 아름다움으로

그렇게 아름답게 지내요

가장 중요한건 일부러 걱정해서 생기는 병으로

건강해치는일 없도록 해야해요

이쁜마누라 좋아하는것 기뻐하는것

사랑하는것 다 해줄께요

8남매 맏며느리로 추석 보내느라 애썼구요

 멋진10월 지내요. 사랑해요

 

 

 

시월도 짧겠지만

많은 알곡을 거두어 들이고 떠나겠지요

10월 한달도 행복하시길

시월은 매일매일이 멋진 날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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