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면 달려가는 시골집
2박3일 밥상에 오르는 가지 고추 호박잎 호박..그리고 노각
핏줄 속까지 건강해 진다.
가지와 고추를 튀김으로 해먹었더니 참 맛있었다.
색다르고..
와송은 지난 형제모임에 울산동서를 한아름 따주고..
이번에 많이 수확해 효소를 한단지 담가놓고 왔다.
잘 익어라..이웃들과 나누게..
마당에 나무 새 한마리 세웠다.
높이 앉아
누군가를 기다리라고...
다음 주말 또 갈테니,,집 잘보라고,,,
마당 담쪽으로 세우고 있는 새...솟대
누린장 나무
두그루 대문앞에 심었다
잘 크고 있는 연화바위솔
이 모종 다 심어야 하는데
화분이 없다.
비닐화분 사야하는데...
올망졸망 알아서 잘 커라
주인없어도..
내 마음의 재산
2박3일 무장해제하고 마음을 내려놓고...지내다
그리고 다시 도시로...
주말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