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

휴휴(休休)

비단모래 2015. 8. 24. 02:11

주말이면 달려가는 시골집

2박3일 밥상에 오르는 가지 고추 호박잎 호박..그리고 노각

핏줄 속까지 건강해 진다.

가지와 고추를 튀김으로 해먹었더니 참 맛있었다.

색다르고..

와송은 지난 형제모임에 울산동서를 한아름 따주고..

이번에 많이 수확해 효소를 한단지 담가놓고 왔다.

잘 익어라..이웃들과 나누게..

마당에 나무 새 한마리 세웠다.

높이 앉아

누군가를 기다리라고...

다음 주말 또 갈테니,,집 잘보라고,,,

 

 

마당 담쪽으로 세우고 있는 새...솟대

 

 

누린장 나무

두그루 대문앞에 심었다

 

잘 크고 있는 연화바위솔

 

 

 

이 모종 다 심어야 하는데

화분이 없다.

비닐화분 사야하는데...

올망졸망 알아서 잘 커라

주인없어도..

 

 

 

내 마음의 재산

2박3일 무장해제하고 마음을 내려놓고...지내다

그리고 다시 도시로...

 

주말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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