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시(詩)

[스크랩] 젊은신부-은교 소설속에서

비단모래 2014. 10. 17. 12:55

너를 거기

구름 젖은 길가에 두고 떠날 때

 

나는 매번

류머티즘에 걸린다

 

나의 젊은 신부여

너는 내 모든 관절에 위치해 있다

 

- 시집『산은 움직이고 물은 머문다』,「젊은 신부」에서

 ------------------------------------------------------

은교에 빠져있습니다

소설책으로 다 읽고 영화로 보았습니다

 

뽀얀 은교

안개꽃입니다.

출처 : YCY교육그룹(스피치/면접/자기개발/창업/코칭)
글쓴이 : 이현옥(비단모래)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