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시(詩)

[스크랩] 강물이 파라니 -두보(9)

비단모래 2014. 10. 17. 11:51

강물이 파라니 새가 더욱 희게 보이고

산이 푸르니 꽃이 더욱 붉게 타오른다.

금년 봄도 객지에서 보낼런가

고향에 언제 다시 돌아가려나.

 

따뜻한 봄날 강산은 아름답고

봄바람 부니 꽃향기가 가득하다

땅이 녹자 제비 날기 바쁘고

따뜻한 모래위에 원앙이 졸고 있다.

 

따뜻한 봄날에 아름다운 강과 산 그리고 꽃향기를 노래합니다.

그런데 고향에 가지 못하는 두보의 안타까운 마음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출처 : YCY교육그룹(스피치/면접/자기개발/창업/코칭)
글쓴이 : 정낙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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