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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마누라. 미안해요. 5월의시작 벌써 하루가 지났는데 이제야 메일을 보냅니다.
아버지를 멀리 보내드린 형제들의 슬픈 4월 서로를 위로하기위해
꽃피는 아름다운 계절에 보내드렸다고 하지만 어이할까요 매년이런꽃들이 아름답게 필때쯤이면 더 그리워질테니...
지금도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혼자 눈물흘릴 당신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아버지란 위치가 정말 크다는걸 넓다는걸 위대하신것을 알았네요.
좋은 일 훌륭한 일 많이하신 우리 아버지 분명 좋은곳에 계실거예요.
그리고 우리마음속깊이 우리곁에서 두손모아 기도하고계실거예요.
우리6남매 형제의 정을 크게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이쁜마누라. 아버지의 역할은 아니라도 아버지께서 주신 사랑과 교훈으로
좋은 남편으로 살아가려는 노력 그치지않을께요. 5월 더많이생각날텐데...
건강하게만 지내줘요. 사랑해요.
남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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