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이면 절하는 큰아들 81년 3월 11일 세번의 자연유산 끝에 큰아들을 낳았습니다. 자꾸만 유산을 하는 나에게 어쩌면 아가 낳기 어려울 수 있으니 몸조심 하라고 의사는 신신당부했고 큰 아들을 가진 후 버스조차도 타지 않고 열 달을 살았습니다. 머리감기고 발닦는 것도 남편이 도왔습니다. 세번의 태몽을 꾸.. 세상 사는 이야기 2016.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