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모래 시화전 꽃 시 32점을 모아 비단모래 이현옥 시화전 60th 꽃 열리고 있습니다 입춘이 지났어도 얼어붙은 대지는 아직 잠자고 있고 겨울왕국은 녹지않고 않고 있습니다. 아무리 밀쳐내려 하고 받지 않으려해도 내게 안겨온 무술년 황금개띠해 무술생 58년개띠는 마음 설레고 있습니다. 몇 년전 부터 .. 비단모래 詩詩樂朗 2018.02.10
기다림 도시에서 부대끼고 살다가 주말이면 가서 마음을 씻는 곳 이번주는 가지 못했다 이제 연말이면 더욱 가지 못할텐데 기다릴텐데... 마늘밭이 파랗게 겨울을 견디고 걸어놓은 시화들이 집을 지키고 있다, 허공에 새 한마리도 기다리고 세상 사는 이야기 2016.12.10
수항리에 시화를 걸었습니다 수항리에 시화를 20여점 걸었습니다. 동네집을 넣은 시화 설에 고향을 다니러오신 분들이 천천히 읽으면서 마음치유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상 사는 이야기 2016.01.31
수항리에서 겨울즐기다 제주도가 눈속에 갇혔을 때 수항리도 속절없이 눈이 내렸습니다 그저 쏟아지는 눈을 바라보며 한없이 마음도 잠겼습니다. 온통 백색의 나라에서 나는 시름도 덮었습니다. 솟대의 깃털위에도 눈이 내렸습니다. 온통 하얀 도화지 시화가 찬 바람에 흔들립니다 수항리도 겨울왕국입니다 저.. 세상 사는 이야기 2016.01.25
고향집에 시화를 걸었습니다(충투) 지난 주말 고향집에 시화를 걸었습니다. 추석을 맞아 고향에 오시는 분들에게 마음의 쉼터를 마련해주고 싶었습니다. 메르스로 온 나라가 어지러울 때 남편의 일도 중단되었습니다. 그 일로 상심하다가 이럴 때 일수록 슬기롭게 이겨야 한다는 마음으로 시골집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 세상 사는 이야기 2015.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