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나 봅니다 얼마만인지 오늘 아침은 시원하게 시작합니다 살폿 떠오른 태양이 맹렬하게 타오를 테지만 지금은 참 편안합니다. 분명 가을이 어딘가서 찾아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폭염속에서도 꽃 매달고 섰는 저 생명들에게 한 시간 넘게 물을 주었습니다. 오늘도 만만치 않겠지만 지금 농촌에서.. 세상 사는 이야기 2018.08.05
가을이 익어가네요 도토리가 다닥다닥한 뒷산 어머님 산소와 동서 산소를 벌초했습니다. 어머님 산소는 그렇더라도 동서 산소를 벌초하는 일은 억장 무너지는 일입니다. 이렇게 또 가을이 옵니다. 여름을 지키던 바위솔 화분들도 가을 채비를 합니다. 자구를 늘리며 생존의 시간을 견뎌갑니다. 최나물도 꽃.. 세상 사는 이야기 2015.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