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

조온마난색기(趙溫馬亂色氣)

비단모래 2006. 2. 2. 10:29

 

옛날 중국 춘추전국 시대에 조씨성을 가진 사람이 살고있었다 .
조씨에게는 만삭인 부인이 있었는데 어느날 아침 부인이 말하길 어제
꿈에 말이 온천에서 목욕하는 꿈을 꾸웠다 말하니 그거 좋은 꿈이구
려 자식의 이름은 온마(溫馬)라 하여야 겠소. 이렇게 사흘이 지난다음
부인은 아들을 순산하였다 .이름은 조씨의 아들이므로 조온마 라 지어
젔다 세월이 지나면서 부모의 뜻과는 달리 동네 처녀들은 전부 욕보이
는 난봉꾼으로 탈바꿈하자 동네 사람들은 온마를 관가에 고발 판관앞
에 서자 판관은 온마는 색기로(趙溫馬亂色氣) 인하여 마을을 어지럽히
니 거세당함이 옳을것이다
온마는 거세를 당하게되였다 이를 본 동네사람들은 경거망동하게 행동
하는 사람을 일컬어 조온마난색기라 불렀는데 조온마는 키가 작았다 한다.

조온마난색기~.*^^*

 

투사부일체에서 나온 조온마난색기(이해 하려나?)~참 재미있게 웃었다.


 

한결같이~

 

한결같이
『변함없이』 constantly; consis-tently; invariably; uniformly; as ever;

『동등하게』 equally; 『같게』 alike. 
한결같이 ∼  사랑하다 love 「a person」 as ever

 

어제 남편과 함께 영화 투사부일체를 보았다.

전편 두사부일체를 보고난 후 뭐랄까 무작정 웃기만 할

영화가 아니었던 기억이 났다.

두목과 스승과 아버지는 하나라고 짜맞추던 영화

 

그 영화속에서 한결같이란 말을 발견했는데

어제밤 인연처럼 만난 地天께서 말씀하신 것도 한결같이 였다.

어머니의 죽음 을 겪는 어려움 앞에서

자신의 모든것을 털어 나를 구한 사람에게는 목숨 바치겠노라는

눈물의 맹세~영화로움 뿐 아니라 고통도 함께하겠다는 한결같은 마음의

투사부일체.

 

우리는 한결같이 사랑할수 있는가!

우리는 한결같이 믿을 수 있는가!

우리는 한결같이 따를 수 있는가!

 

한결같이

 

한결같이는 상대방의 행동은 개의치 않고 변하지 않는 나의 마음이란다.

우린 쉽게 말한다.

 

영원히 사랑한다

변치않고 사랑한다

너만 사랑한다.

 

그러나 한결같이 사랑할 수 있는가!

어떤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한결같이 사랑할 수 있는가!

상대방의 사랑을 바라지 않고도 사랑할 수 있는가!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없이 사랑할 수 있는가!

내가 준 사랑만큼 돌아오지 않아도 화내지 않고 사랑할 수 있는가!

 

그 자신없다면 한결같이 란 말은 약속하지 말자.

영원히란 말은 쓰지말자.

 

아~한결같이

참으로 어려운 말이다.

우리가 쉽게 약속을 남발하는 그 말이~

 

행복이란 무엇일까?

한결같이~변함없이 사랑하는 일~그 뿐 이다~

 

 

행복이란 / 조경수


행복이 무엇인지 알 수는 없잖아요
당신 없는 행복이란 있을 수 없잖아요
이 생명 다바쳐서 당신을 사랑하리
이 목숨 다바쳐서 영원히 사랑하리
이별만은 말아줘요 내 곁에 있어줘요
당신 없는 행복이란 있을 수 없잖아요


사랑이 중한 것도 이제는 알았어요
당신 없는 사랑이란 있을 수 없잖아요
이 생명 다바쳐서 당신을 사랑하리
이 목숨 다바쳐서 영원히 사랑하리
이별만은 말아줘요 내 곁에 있어줘요
당신 없는 사랑이란 있을 수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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