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

필 때도 질 때도 꽃 처럼

비단모래 2020. 5. 31. 21:33

 

유월부터 문화원 캘리 그라피 반이
수업을 할 예정이다
물론 생활 거리를 두고 미스크를 해야한다

진안문화원 시낭송교실도
올해는
암담하고
복지관은 유월말에 연다지만
기약이 없다

5년이나 함께한 캘리반
계속하고 싶은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시골집 담에
글씨하나를 썼다

필 때도 질 때도
꽃 처럼 이다

그랬으면 좋겠다

꽃처럼 소리없이 피고 소리없이 지고
아프지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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