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치 강사과정 5강
#나의 좌우명
#좋은 말을 하자
좋은 말을 할 수 없으면 침묵하자
오늘 한 말이 내일의 꽃이 되고
오늘 한 말이 내일의 열매가 되고
매일 하는 말이 인생이 된다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
말에는 씨가 있어
그 씨앗이 매일 어딘가에 떨어져
무럭무럭 자란다면
어떤 말을 해야 할까?
다행히 나는 아버지께 어려서부터
좋은 말
부드러운 말
거칠지 않은 말을 해야하는 이유를
듣고 배웠다
말씀언 言변에 이를성 成 자가
정성성 誠자라 ㆍ말로 이루는 것은
기도고
그 기도는 정성스럽게 해야한다고
배웠다
그 덕분인지
이 나이까지 내 입으로
소리내어 나쁜 말을 한 기억은 없다
물론 알고는 있으나ᆢ
나오려는 순간 목울대서 거를 수있는
거름망을 아버지 교육에 의해
가질 수있었다
우리집 교훈은 화이불류(和而不流)였다
섞이되 흐르지 말라
참 어렵기도 쉽기도 했다
모두와 잘 어울리지만 그게
옳으면 같이하고 옳지 않으면
같이 흐르지 말라는 것이었는데
그건 순전히 자신이 판단해야 했다
부모님이 옳다 그르다 하지 않으셨다
어떤것도 아니다 하지 않으신 아버지는
나의 판단에 순전 니가 알아서 해라 하셨다
참 어려웠다
그러며 스스로 성장하게 아버지는
제자리에 북극성이 되셔서 별자리를
인도하셨다
아버지가 결국 제자리에서
흔들리지 않으신 거였다
부모님은 내가 잘했을 때는
칭찬이 넘치셨다
그러나 잘못했을 때는 침묵하셨다
오히려 더 따뜻하셨다
실은 그게 더 두려웠다
스스로 깨닫게 하신 일
부모님 질책이 아니라도
부모님이 침묵하시면
더 많이 웃어주시면 나는
일기를 썼다
잘못 한것 같다고ᆢ
그래서 나의 좌우명이
^좋은 말을 하자
좋은 말을 할 수 없으면
침묵하자^로 정했다
결국 부모님의 가르침이었다
내가 한가지 잘 못 한 일
돌이킬 수없는 일이 있다
아들 둘ᆢ그것도 연년생 사내들을 기르다보니 아무리 나를 다스려도
내마음을 눌러도 치밀어 오를 때가
있었다
그때
^이 꿀 뙈지야^
아마 만 번 이상 하며 이 아이들을
키웠나보다
어떤 소원을 만 번이상 말하면 이루어
진다던가
아뿔싸
내 두 아들은
그만 100kg가 되는 우람한
몸을 가지게 되었다
이렇게 엄마의 말이 아들들에게
이런 씨앗으로 남게하다니
민망하기 짝이없어
지금은
멋진 ***** 홍보과장 큰아들
멋진 남자간호사 작은아들로
전화기에 저장해 두었다
0순위도 인정한다
자신은 현장에서
거친말도 하다 집 앞에 오면
말을 바꾸고 들어온다던 그 말
고운 말 하는 아내 덕이라는 말
내게는 큰 선물이다
다행이
이 만큼 살면서
남편에게 존대를 듣고
야ㆍ너 소리를 듣지 않고
사는 행운을 누리고 있다
부부싸움ᆢ
존대말로 하는 걸 상상해 보시라
치열하게 싸우다가
결국 피식 웃고마는ᆢᆢ
^좋은 말을 하자
좋은 말을 할 수 없으면
침묵하자^
오늘도ᆢ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