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마누라
세상 삶에서 가장 슬픈일
내 가족을 아주 먼 길
보내는일 이겠죠?
두 번씩이나 겪은 그 심정
이제야 알것 같네요.
언젠가는 헤어져야 하는 아픈
이별인줄은 알지만 너무도
마음이 아파 당신이 겪었던 그 슬픔을 잠시 잊은채 통곡을 하고
말았네요. 미안하고 고마워요.
등두드려 위로하는 그손길
정말 따뜻하고 포근했어요. 큰아들보다 더 큰아들 같았던
큰며느리
어머니 먼저 보내드리고 그 어머니의 자리를 메워준 내
이쁜마누라 잊지않을께요.
정말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해요.
*39년전 이쁜 당신과 맺은 백년가약 잊지않고 꼭 지키며 살겠소.
축하해요. 함께 좋은날 보내요. 이쁜마누라 많이 사랑해요.
12월 첫 날 남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