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

진안예술제

비단모래 2017. 11. 11. 03:33

노란은행잎

천마리 나비떼로 날던 길을 달려

진안에 도착했다

가을비가 톡톡

이마를 적시고

전통문화전수관은

문화에 젖었다

 

문정희 시인의 한계령을 위한 연가를 낭송했다

 

 

 

2017 진안예술제 사회와 시낭송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11시.

또 가을한쪽에 추억하나를 새겨넣었다.

 

내나이...가 지금 달리는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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