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
수고한
8남매 맏아들과 맏며느리의 추석
둘의 시간을 위해 꽃차를 우린다
달맞이 꽃에 맨드라미를 넣으니
곱게 우러나고
코스모스 한 송이 찻잔에 띄우니
눈이 아름답다.
곱게 마음이 물들어 가는 밤
뜨끈한 황토방의 호사가 특별한 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