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

꽃차

비단모래 2017. 10. 8. 08:09

 

 

 

수고한

8남매 맏아들과 맏며느리의 추석

둘의 시간을 위해 꽃차를 우린다

달맞이 꽃에 맨드라미를 넣으니

곱게 우러나고

코스모스 한 송이 찻잔에 띄우니

눈이 아름답다.

 

곱게 마음이 물들어 가는 밤

뜨끈한 황토방의 호사가 특별한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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