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를 보았네요.
요즘 영화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ㅎ
더운 날씨 탓인지 스트레스 지수가 엄청 올라가네요ㅠㅠ
이럴땐 에어컨 빵빵한 영화관에서 더위를 식혀보는것도 한 방법이겠죠~
오랫만에 친구와 의기투합해서 선택한 영화 스파이!!
너무 유쾌하고 행복하기까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헐리웃여배우중에서 가장 친근감이 느껴지는 배우가 이번 영화 스파이의 주인공 수잔쿠퍼역 멜리사 맥카시가 아닐까 합니다.
대부분의 스파이관련영화들은 어둡거나 혹은 무겁게 느끼며 보곤했는데 이번 영화 스파이는 색다른 재미와 감동까지 갖게 해주더군요
늘 강한액션영화의 주인공이었던 포드역의 제이슨 스타뎀도 다소 엉뚱한 스파이로 열연을 펼치네요
얼마전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라는 영화에서도 말없는 무게감으로 인상이 강하게 남아있었는데 말이죠
허름한 호텔방에서 수잔쿠퍼와 마주앉았을땐 너무 웃겨 눈물이 날지경이었답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최고의 배우 파인역의 주드로!!
수잔쿠퍼와의 환상적인 연기호흡이 부럽기까지 했어요~
물티슈를 음식으로 알고 먹는 수잔쿠퍼의 얼굴표정은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정말 오랫만에 맘껏 웃고 즐긴 영화 스파이~~
다음편을 또 기대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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