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

상선(上善)은 약수(若水)다...上善若水

비단모래 2012. 11. 14. 14:07

 

                                                             핵의학 촬영을 마치고 딸의 건강을 걱정하시는 아버지께 들렀다.

아버지께서 힘든 과정을 이겨내셨다.

 

아버지께서 해주신 말씀 상선약수다 라는 말을 새긴다.

세상에서 최고의 선은 물처럼 낮은 곳으로 흐를 줄아는 겸손함이라는 말씀

그 말씀을 새긴다.

 

노자의 도덕경에 나온 말이다.

자연과 인생의 순리를 말해 준다. 모든 것을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않으며 항상 낮은 데로 임하는 물의 덕을 일컫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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