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

11월은 희망..11월 첫날에..

비단모래 2012. 11. 1. 01:41

 

 

이쁜마누라.  어느분이 10월이 남들은 행복한 달 이라하지만

본인한테는 잔인한 달 이라고 하는 말이 생각나네요.

생각해보니 우리도 공감이 가는 말인 것 같네요. 

그동안 가끔은  당신이 많이 힘들어 했던 달이 아니었나 새삼 생각이 스치네요.

 

그런2012년10월이 영영 우리곁을 떠나고 있어요. 

맞이하는 11월은 내가 기도했던 당신의 건강이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희망의 달이 될거예요. 

 

 정말 잘 견디고 잘 버텨줘서 고마워요.

몇 일만 참아줘요 지금처럼.

가족모두의 바람과 희망은 이쁜마누라 당신의 건강 이란걸 알아줘요. 

또 기도하고 기원할께요.

10월의  힘들었던 모든것 보내버려요. 

 

         이쁜마누라   사랑해요.   

 

                                     11월 첫 날 -남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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