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 사립에 그리움처럼 붉어가는 단풍나무에
이름모를 나방한마리
나비인가 했지만..잘 은 모르지만 나비는 아니고 나방같다(아시는 분 연락)
요지부동
하늘색 날개를 펴고
붙박이처럼 붙어 우리집 대문을 지키고 있다
그래서
우리집이 쓸쓸하지 않았구나
너의 날개가 살포시 외로음을 덮었구나
아 언제나
이집 주인은 걸어서 돌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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