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물이 소생하는 아름다운 봄날밤...
꽃비가 내리고, 연초록 나뭇잎과 봄꽃 향기 속에
2008년 4월 15일 오후 7시 대청댐 휴게소옆 바닥분수 공연장에서
저희 대덕시낭송협회 회원들이 준비한
" 대청호 봄꽃맞이 詩와 노래가 있는 밤 " 행사가 있었습니다.
새여울 예술단의 앉은반 사물을 시작으로
이현옥회장님의 인사말씀과 함께 김남조님의 '사랑하는 사람에게'라는
시낭송이 대청호반에 울려 펴졌답니다.
다음은 정숙님이 용혜원님의 '추억속의 그리움이기보다는'를
그리고 이미숙님이 김용택님의 '그대 생의 솔숲에서'를
송주상님이 김해화님의 '아내의 봄비'를
하은숙님이 이해인님의 '그대 침묵으로 바람이 되어도'를
김정숙님이 좋은 글 '당신을 사랑하는 소리'를 낭송하였답니다.
분위기를 바꾸어 지선영님이 흥겨운 노래를 들려주고
다시 박태임님이 이해인님의 '꽃마음으로 오십시오'
안인숙님이 용혜원님의 '만나면 편한 사람'
이삼남님이 조병화님의 '별도 울때가'를 낭송하였습니다.
다시 분위기를 바꾸어 음향시설을 후원해 주신 김대용님의 노래가 이어지고
이번에는 김애란님이 모윤숙님의 '기다림'
장경화님이 이현옥님의 '꽃이 진 자리에 비가 내리고'
강옥희님이 이해인님의 '내생애 가장 아름다운 편지'를 들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지중해님이 노래와 시낭송을 멋지게 해 주셨답니다.
마지막으로 배진희님이 이해인님의 '해바라기 연가'를 대청호반 곳곳에 들려주며
오늘의 행사를 마무리 하였답니다.
기념사진도 "찰칵~~~"
*^^* " 봄꽃향기가 그리운 것은 향기가 아름답기 때문이 아니라
그 향기를 맡으며 당신을 볼수 있기 때문이다"
회원님들 모두 오늘밤 행복하셨죠? 삶의 쉼표 하나 찍은 봄날이었습니다.
김정일부회장님이 애쓰셔서 음향시설을 후원해 주어 행사가 더욱 빛이 난것같습니다.
그리고 총무님와 은숙씨가 수고해주셔서 맛있는 김밥과 컵라면과 커피로 늦은 저녁을
맛있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시 나오게 되신 정숙님 환영합니다~~ 이제 계속 함께 할수 있는거죠~~
바쁘게 왔다간 양동숙님~~ 다음엔 시낭송 하셔야 해요~~
새색시 김애란님~~ 예쁜 선물 고마워요~~
그리고 부득이한 일로 참석치 못한 회원님들 마음만은 함께 했으리라 봅니다.
이렇게 4월의 하루가 저물어 갔답니다.
벚꽃이 지고 나니 여러가지 색의 영산홍이 우리 삶의 풍경을 아름답게 꾸며주고 있네요.
봄꽃과 함께 회원님들 모두 늘 건강하시고 다음 월례회때 밝은 모습으로 뵙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봄날 되세요~~~
송석화 씀. *^^*
행사를 마치고
부회장님이 멋진 글을 우리 카페에 올려주셔서 옮겨놓았다.
'세상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에게 위로가 되기를.. (0) | 2008.04.28 |
---|---|
내사랑 계족산-14 (0) | 2008.04.20 |
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봄길 (0) | 2008.04.12 |
그대를 만나고 싶습니다. (0) | 2008.04.12 |
내사랑 계족산-13 (0) | 2008.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