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아버지의 역/ 비단모래 아버지의 역/ 비단모래 음악 신형탁 아버지의 역은 출발지 였습니다 눈물 그렁한 배웅을 받으며 7시59분 서울로 가는 통일호 열차를 탔습니다 뜨거운 김이 나는 가락국수 한 그릇으로 아버지는 손을 흔드셨습니다 그 가슴에 어떤 바위가 들어있는지 까맣게 모르고 떠나는 기차의 기.. 비단모래 詩詩樂朗 2016.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