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에세이에서 만나는 사랑

카메라에세이
대전 MBC TV에서 월.화,수 이렇게 3일간 11시55분에 방송되는 5분짜리 프로그램이다.

짧은 5분프로지만 이시간은 하루를 시끄럽게 지낸 일상을 잔잔히 잠재우고 편안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수있는 아름다움을 전하는 그런 프로라고 생각한다

오늘 밤은 대전의 패러글라이딩 회원들과 정신지체 어린이들의 따뜻한 만남의 자리가 화면을 채운다.
두려움과 무서움 속에서도 생전처음 타보는 페러글라이더에 몸을 맡기고 신기해 하는 어린이들의 표정이
정말 아름답고 콧등이 찡하다

사랑은 이렇듯 작지만 자신이 가진것을 조금 나누어
주는일이 아닐까

분주한 연말이다.
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이다.
우리는 지금 어떤 모임을 준비하고 있는지 돌아보자

내가 가진 것을 조금 나눌수 있는 그런 시간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