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이겼어요
아직 간간 서리도 내리지만
바위솔은 이렇게 봄을 맞이하고 있어요
살아내야해요
사람인데요 뭐,
사람만이 희망이라던 어느 시인의 시 처럼
이렇게 봄을 느끼며 살아야 해요
삶은 죽음보다 강하고
삶은 죽음보다 아름다워요
삶은 자꾸만 일어서는 것이고
삶은 자꾸만 희망하는 거여요
예쁘게 크고 있어요
이제 이 아이들의 세상이 오듯
내게도 봄은 내세상이여요
살아내야 ..내꺼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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