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송,연화바위솔,호랑이발톱 바위솔

바위솔

비단모래 2016. 3. 27. 22:43

 겨울을 이겼어요

아직 간간 서리도 내리지만

바위솔은 이렇게 봄을 맞이하고 있어요


살아내야해요

사람인데요 뭐,


사람만이 희망이라던 어느 시인의 시 처럼

이렇게 봄을 느끼며 살아야 해요

 

 삶은 죽음보다 강하고

삶은 죽음보다 아름다워요


삶은 자꾸만 일어서는 것이고

삶은 자꾸만 희망하는 거여요

 

 

 

 

 

 

 

예쁘게 크고 있어요

이제 이 아이들의 세상이 오듯

내게도 봄은 내세상이여요


살아내야 ..내꺼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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