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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가게 3호점

비단모래 2015. 7. 23. 14:16

대덕구 에는 멋~진 가게가 있습니다

 3호점 석봉동 하이커피&스낵

 

 

세상이 아무리 어렵다해도 행복한 이야기들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있습니다.

경기가 어렵다는 요즘

어려운 이웃들이 언제든지 와서 이용할 수 있도록 미리 돈을 내는 미리내 가게도 있고

그날 첫손님이 와서 내는 금액을 이웃에 기부하는 첫손님 가게도 있습니다.

 

위기속에서 용기를 주는 가게들이고

위기속에서 기회를 주는 가게들입니다.

 

그런 가게들이 있어

세상은 살만하고 따뜻합니다.

 

대덕구 에는 멋~진 가게가 있습니다.

오늘은 멋~진 가게 3호점을 소개합니다.

 

작고 아름다운 가게 입니다.

가게는 작지만 사랑은 정말 가득한 이곳에서는 어려운 학생들에게

맛있는 음료와 스낵을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 놓고

기다립니다.

 

대덕구 석봉동 23의 3번지

(내비게이션으로 찾아갈 수 있도록 구 주소를 올립니다)

 

깔끔하고 멋스러운 실내장식이

마음을 당기는 곳입니다.

부인 이세미씨와 남편 박장수씨가 서로 도우며 커피를 내리고

음료를 준비합니다.

남편 박장수씨는 덕암동에서 박장수 구학영어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학원에서도 어려운 학생들을 선쟁해

무료로 공부를 시키는 멋~진가게로 선정된 학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노란냄비 팥방수 입니다.

팥빙수가 노란냄비에 나와 탄성을 질렀습니다.

향수가 밴 그릇에 먹는 팥빙수는 참 정겨웠습니다.

예쁜 잔에 나오는 라테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맛도 일품입니다.

 

앙징맞은 주방행주입니다.

판매도 하는 것 같은데 가격은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장미와 해바라기가 피어나는 차탁입니다.

2015년 1월부터 시작한 운동인데요

대덕구 12개동에 현재 멋진가게가 27호점까지 늘어났고

지금도 계속 이웃과 함께 나누는 멋진 가게를 찾고 있습니다.

 

멋진 가게는 대덕구에 거주하는 어려운 학생들이나 이웃들에게

자신의 손길을 나누는 제2의 새마을 운동의 나눔.봉사입니다.

 

매달 사랑의 쿠폰을 발행해서

대덕구의 각 동장님들께 전달해 동에서 선정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쿠폰을 받은 학생집에는 사랑의 밑반찬도 배달되고 있습니다.

 

대덕구에 어느곳에도 없는 멋~진 가게가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 입니다.

그리고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앞으로도 대덕구에는 이런 멋~진 가게가 계속해서 늘어 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