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에서 남편이 찍어 온 사진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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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있는 대영박물관에는 '마지막 한 수 '라는 그림이 걸려있다고 한다.
박물관의 많은 그림중에서도 이 마지막 한 수라는 그림앞에 사람들이 몰린다고 한다.
가보지는 않았지만 그 마지막 한 수라는 그림을 보고싶다.
우리 삶에도 꼭 마지막 한 수가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마지막 한 수 그림에는 악마하고 인간하고 체스라는 서양장기를 두고 있다고 한다.
얼핏 보기에는 악마가 이긴 것 같다고 한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그 마지막 한 수가 인간에게 들려져 있다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마지막 한 수 라는 귀한 보물이 있다.
이 마지막 한 수가 희망이라고 한다.
아무리 어렵다고 해도 우리에게 있는 희망이라는 이 마지막 한 수는
포기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힘이된다.
희망을 버리지 않는 한
우리에겐 분명 마지막 한 수가 인생을 확 바꾸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절망이라는 말 속에 꼭 들어 있는 마지막 한 수
혹독한 폭설과 한파를 견딘 우리에게 다가온 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