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

아줌마축제에서 지중해 노래하다

비단모래 2012. 9. 16. 16:40

 


 

아줌마 ..가슴 뜨거운 이름

이세상엔 여자와 남자 그리고 제3의 성 아줌마가 있다.

부드럽지만 위기에 닥치면 전사가 되는

가족을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감내하는

특히 자녀를 위해서는 심장까지도 내어주는

그런 여성..아줌마

 

어느날 문득 돌아본 세월에 아줌마라는 이름이 얹혀져 있었다.

간간 가슴 물큰한 눈물도 밀어올리지만 아줌마라는 사람은

일어선다.

어떤 역경에도.

 

비록 시장에서 악착같이 깍아대는 비정함도 있지만

어려운 환경의 이야기를 들으면 저절로 지갑을 열줄도 알고

어쩌면 자신보다는 가족과 이웃위해

몸을 쓸 줄 아는 사람들

그런 아줌마들이 있었기에 우리나라가 이렇게 발전했고

그런 아줌마들이 있기에

우리나라가 든든하지 않을까?

 

아줌마들이 일어나면 독도도 지킬것이고

나라도 구할것이고..




그 아줌마들을 위해 대전에서는 충청투데이가 마련한 아줌마축제가 어제부터 열렸다.
이틀간 이무대에선 지중해..고마운 당신의 노래가 울려퍼졌다.
아줌마축제에 부부사랑 전도사 지중해가 빠질 수없는 일..
아내사랑 노래를 부르는 지중해가 오르자 열광적이었다.

 

아줌마여!!

그렇게 억척으로 살다 상처받은 가슴이여..

이 노래로 위로받기를...


한 팬은 이 응원판을 밤을 새워 만드셨다고 한다.

아..감동 감동







 

*이 사진은 충청투데이에서 발췌했습니다.

멋지게 사진을 찍어주신..그래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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